팔봉산

홍천 팔봉산 [八峰山] 302m

 

◆2009-9-9

◆날씨:맑음

◆산행경로: 주차장- 매표소- 1봉- 2봉- 3봉- 4봉- 5봉- 6봉- 7봉- 8봉- 주차장

◆거리 및 시간: 약6km/2시간40분

◆교통: 승용차

 

얼마전에 개통된 경춘고속도로도 타볼겸 홍천강을 끼고있는 팔봉산(302m)을 다녀왔다.

이산은 작지만 두번 놀라게 한다는 산이다.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음에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이루어져있어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워질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한겨울 눈이 오거나 결빙이 되면 산행이 통제가 되기도 하는 만큼 산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SanJabi-팔봉산 가요-200909090901.sxt

 

 

 

 홍천강.

 

 

 들머리.... 입장료를 받는다  1500원

 

 많은 산악회의 시그널이 걸려있다.

 

 오름길 계단..

 

 

 1봉 오르는 바위와 로프

 

 

 1봉정상석..

 

강을 내려보니 아름답고 평화롭다...

 

팔봉산 2 봉 정상에 위치한 이 당집은 3 부인(李氏,金氏,洪氏)을 모시는곳으로 지금부터 400여 년 전인 조선 선조 (1590년대)때부터 팔봉산 주변 사람들이 마을의 평온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예방하고자 당굿을 해오는 곳이다.
팔봉산 당산제는 부락제로 매년 음력 3 월 보름과 9월 보름에 전통적인 굿과 제사를 지내면서 나라와 백성이 평온하고 관광객이 산과 강에서 무사안녕하기를 축원한다.  팔봉산 굿놀이는 칠성,산신,3 부인을 모신다.

 

 

 2봉 정상석..

 

 마을의 평온과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예방하는 당굿을 한다는 설명문

 

 

 뒤돌아본 2봉모습..

 

 팔봉산을 한번 휘감아 돌아 내려가는 홍천강..

 

 

 멀리 금학산이 보이고 홍천강이 팔봉산으로 흘러들고 있다.

 

 

 3봉이자 최고봉인 정상석이다.. 팔봉산 좌 우로 홍천강이 굽니 굽이 흐르니 어찌 아름답지 않은가.  

 

 좌측아래로 팔봉산유원지 주차장이 보인다.

 

 

 해산굴 ..이굴을 빠져나오면 무병장수 한다고 한다...

 

 

 4봉 정상석..

 

 5봉석같은데 훼손되어 정상석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를가나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에 고개가 절로 끄떡여 진다.

 

 

 6봉정상석...

 

 7봉정상석...

 

 

 8봉코스가 위험하므로 되도록 삼가라는 안내문..

 

 

 8봉 정상석...

 

 8봉에서 한컷..

 

 8봉 정상부 전경...

 

 

 

 8봉에서 내림길...경사가 심하다...

 

 강에서 낚시하는 모습...

 강물이 불어났을때를 대비해서 허릿길을 만들었다..

 

 지나기가 약간 불편하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다...

 

 유격대 세줄타기 형태의 다리...

 

 평화로운 강모습...

산행코스가 짧은관계로 금학산으로 이동....

 

SanJabi-팔봉산 가요-200909090901.sxt

0.3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