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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영산강 섬진강 금강 오천

영산강(나주~목포)

어제 담양에서 출발  나주에서 하루 묵고  오늘은 목포로 갑니다.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영산포 홍어는 굽이굽이 영산강 뱃길을 따라 올라와 닻을 내리면 잡힌 홍어가 먼 뱃길을 따라 올라오는 사이에 자연발효되어 독특하고 절묘한 맛을 내는 웰빙 식품이다.

옛 영산포구가 있던 자리에 40여 곳의 홍어음식점과 도매상이 들어서 있다.

홍어거리에 들어서면 퀴퀴한 홍어 냄새가 진동한다.고려 말 흑산도를 비롯한 전라도 섬에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던 섬주민들이 강을 따라 뭍으로 거슬러 왔는데, 그곳이 바로 나주의 영산포였다. 특히 흑산도 주변 영산도에서 피신 온 사람들이 많아 마을 이름이 영산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들은 육지로 왔음에도 어로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흑산도 인근에서 고기를 잡아 배에 싣고 돌아왔는데, 더운 날이면 다른 생선은 썩어서 버릴 수밖에 없었지만, 홍어만은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았다.

그렇게 삭힌 홍어는 영산포의 특산물이 된 것이다.조선 후기의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나주인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탁주 안주로 곁들여 먹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다음백과)

▼황포돛배 선착장

▼양파같죠?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밀인지 보리인지모를 곡물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네요.

▼나주 죽산보

▼영산강제4경 죽산춘효

▼죽산보인증센터

▼뱀발견

▼모내기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

▼공산면 가송리 강변 데크길

▼수국

▼수국이 아직 덜 핀것 같습니다.

▼느러지전망대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된 영산강이 목포 하구언으로 흘러나가기 전, U자 모양으로 크게 굽이치는 곳에 자리한 나주의 느러지 마을. 그 모습이 마치 한반도 지형과 닮았다고 하여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느러지 전망 관람대는 4층 높이의 전망대로, 3층과 4층까지 올라가면 영산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한반도 형상을 관망할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 좋다.

6월 중순에서 7월이 되면 느러지 전망대를 감싼 자연공원에서 아름다운 수국을 볼 수 있는데, 전망대로 향하는 자전거 길 양쪽으로 형형색색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한반도지형

▼느러지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오면 '금남정'이란 팔각정이 있습니다.

▼느러지전망대 인증센터

▼몽탄대교

▼지나는길

무안회산백련지에 왔습니다.

▼밭에 이런나무가 많습니다.

무슨나무인지?

▼못난이 미술관이라고 있네요.

잠깐 둘러 봅니다.

▼영산석호(영산강 제1경)

▼여기서 잠시 쉬어 갑니다.

▼드디어 영산강 하구둑이 보입니다.

영산강 하구둑(榮山江河口둑, 영어: Yeongsan River Estuary Bank)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을 연결하고 영산강 황해를 막는 하구둑이다. 길이 4,350m, 최대높이 20m의 토석제(土石提)방식으로, 배후 호수 영산호는 저수량은 2억 5000만 톤이다.

  • 영산강하구둑 배수갑문 : 총 연장 480m
    • 기설배수갑문 : 폭30m×높이13.6m×8련 (셀구조 롤러게이트)
    • 신설배수갑문 : 폭48m×높이13.6m×5련 (1단+2단 셀구조 롤러게이트)
  • 통합관리센터 : 총 3개층 최고높이 58m (전망대 높이 33m)
  • 제2삼호대교 : 폭36.0m×연장265m (PSC박스거더교) (위키백과)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

▼굴비정식

굴비가 엄청짜므로 녹차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랍니다.

 

영산강(나주~목포)_가요_2022-06-10_080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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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종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