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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영산강 섬진강 금강 오천

섬진강 종주 1일차-(강진-압록역)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던 섬진강 종주 라이딩을 진행 합니다.

센트럴시티호남에서 09시30분 차로 강진에 오니 13시가 다 되어 가네요.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서둘러 섬진강댐 인증센터로 출발 합니다.

섬진강종주_1일차-가요_2021-10-26_132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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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공용버스터미널

 

섬진강댐인증센터

 

날씨도 좋고 호젓 하면서도 상쾌한 자전거 나들이길이 시작 됩니다.

 

물이 맑습니다.

 

억새와 갈대가 혼재한 섬진강 수변...

그 자채로 아름답습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용궐산 잔도길 입니다.

 

장군목 요강바위 명소

 

장군목 현수교

 

장군목인증센터

 

 

구암정

순창군 동계면 만수탄 위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로, 언제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귀암 양배는 남원 사람으로 일찍부터 학문을 닦아 그 지식이 높았으나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로 어진 사람들이 되려 화 당하는 것을 보고 자연 속에 묻혀 아우 돈(墩)과 함께 세상을 잊고 살았다. 조정에서는 그의 학문과 덕행이 높음을 듣고 사헌부 장령의 벼슬을 내렸으나 벼슬길에는 나가지 않았다.

지금도 적성강 상류 만수탄에는 형제가 고기를 낚던 바위가 남아 있어 배암·돈암이라 부르거나 합쳐서 형제암이라 부르고 있다. (위키백과)

 

 

어은정

어은정은 조선 선조 13년(1580)에 양사형(1547~1599)이 친구들과 시주(詩酒)를 즐기던 곳이다. 정자의 원래 이름은 영하정이었으나, 1919년 보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어은이나 영하는 모두 양사형의 호다. 구암 양태의 증손인 양사형은 조선 선조 21년(1588)에 과거에 합격한 후 영광군수 등을 지냈으며, 임진왜란(1592) 때에는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올랐다. 순창의 화산서원이 그의 위패를 모셨던 곳이다. (위키백과)

 

채계산출렁다리

 

채계산

 

향가터널

향가터널은 일제강점기 말 순창과 남원, 담양 지역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 일본군이 만든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목포와 나주, 송정, 담양, 순창 등 호남의 곡창지대를 관통하던 철도가 이 터널을 지나갔다. 단단한 암벽을 뚫고 만든 터널은 길이 384m에, 차 한 대가 너끈히 지나갈 정도로 넓다.

이 터널을 지나면 자전거길 교량이 있는데 그때의 폐교각을 살려  향가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향가유원지

커피한잔과 함께 잠시 쉬다 갑니다.

 

폐교각을 이용해 만든 자전거길 향가다리

 

가다보니 공사중인 구간이 두군데 있는데

마을로 우회하여 갑니다.

 

1609년 대북파에 의해 국정이 혼란 스러워지자 성균관 유생으로있던 백졸 김선등이 과거를 단념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유교적 예절과 도덕적 질서를 확립하고 학문을 강마하기 위해  14인이 뜻을모아 향악규범에 따라  덕업상권 과실상규 신의상규 환난상휼의 4개의 강목을 정하여 매년 4월4일과 9월9일에 향음주례를 개최 하였으며, 곡성군 고달면 뇌죽리 순자강변에 횡탄정을 짓고 시문학을 즐겼다고 한다.

지금도 그 14인의 자손들이 매년 음력 4월4일 횐탄정에서 문회계를 개최 한답니다.

 

도깨비마을

 

 

 

 

1일차 라이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