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천주산과 공덕산을 다녀 왔습니다.
천주산은 암봉으로 산새가 험하고 가파른 바위지대가 많은산 입니다.
그만큼 위험 하기도 하지만 산행하는 재미도 있고 경관도 좋지요.^^
공덕산은 육중한 육산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는 산입니다.
서로 옆에 있지만 대비가 많이 되는군요.
옛고개를 지나 묘봉과 암능지역은 멋진 기암과 소나무들로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천주산 공덕산-가요 2013-10-16.gpx
앞선 산행에서 Nate Store에 저장을 했다가 두번이나 궤적 저장에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저장경로를 최상위 폴더로 하고 운행을 하니 저장이 잘 되었네요.
천주사 입구 입니다.
여기서 천주사까지 약1.2km정도 시멘포장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쪽지방에 사과만 많은지 알았는데 오미자도 많이 재배하고 감또한 많습니다.
굴피집..
보통 절 지붕이 기와인데 굴피를 사용했네요.
기와보다 구하기가 더 어려울듯한데..
천주사 대웅전..
마애불...
새긴지가 그리 오래되 보이지는 않습니다.
양옆으로 망자를 모신 석등이 많이 놓여져 있네요.
가파른 바위 밧줄구간 입니다.
조망되는 경관이 아주 좋습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입니다.
천주산 정상부
돌 서낭당 고개를 지나고 다시 한참을 올라 공덕산 삼거리 입니다.
좌로가면 공덕산정상이고 정상에서 계속 하산하면 반야봉으로 이어집니다.
공덕산 정상...
지나온 천주산 입니다.
공덕산에서 빽하여 대승재 방향으로...
옛고개 입니다.
직진하면 창구리 가좌리로 갑니다.
쌍연봉..사불암 이정표
좌로가면 사불암(사불바위) 으로 갑니다.
윤필암이 보입니다.
묘봉에서... 역시 조망도 좋고 경치도 좋고..
부부바위랍니다.
암릉지대와 오른쪽이 묘봉입니다.
안장바위..
요것도 안장바위라고 해야할까..새바위라고 해야 할까...
참 이쁨니다...
묘적암..
윤필암
사불전..
윤필암 전경
대승사로 이동합니다.
윤필암 조망
대승사 가지전에 사불암도 들르구요..
바위 사면에 부처가 있는데요.
동쪽과 북쪽의 부처는 구별이 잘되는데 남쪽과 서쪽의 부처는 잘 봐야 합니다.
아니 잘 안 보일수도 있습니다.
대승사 대웅전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991호)이 선방에 있다는데 보지는 못했습니다.
소슬 꽃 문양이 아주 예쁘고 정교 합니다.
사불산 대승사
공덕산을 사불산또는 역덕산 이라고도 한답니다.
윤필암 주차장으로 걸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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