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서북능선(귀때기청봉 대승령)

설악산 서북 능선 산행입니다.

설악 고지대는 이미 영하로 떨어져서인지 단풍은 다 퇴색되고 군데 군데 얼음이 보입니다.

귀때기봉의 너덜은 힘은들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역시 설악은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한계령에서 등선대방향 입니다.

한계령삼거리 우측으로 대청봉 갈림입니다.

여기서 귀때기방향으로 조금가면 우측으로 백운폭포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본격 너덜지대입니다.

멀리 점봉산입니다.

감투바위 상투바위..

계속이어지는 너덜길 입니다. 조심 조심...

무시무시한 바위너덜을 뚫고 살아 버티는 주목...

산것과 죽은것..

살아버티다 한파와 건조함에 말라죽고...또다시 움트어 살아 올라오고...

귀때기청봉..

1408봉이 보입니다. 그뒤로 안산..

가리산과 주걱봉.. 언젠가 저 봉우리를 가야할 것입니다.

무명암릉 인가요..

내려온 너덜길을 올려보며..

1408봉..

계단이 가파르기도 하지만 깁니다.

카메라 밧데리 충전을 못한채 산행에 나섰는데

역시 여기서 방전이 되었네요..ㅠ

웅장한 대승폭포등 더 많은 사진을 담아 오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걸어나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