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黔丹山), 용마산(龍馬山) 장작산 650m/596m

검단산(黔丹山),용마산(龍馬山)

◆2008년 9월 16일

◆날씨: 맑음

◆산행경로: 번천3거리-장작산-용마산-고추봉-검단산-하남시

◆거리 및 시간: 약15km /6시간 40분

검단산(黔丹山)650m

이 산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657m의 산이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라 전해진다.

검단산은 풍수 지리적으로는 기(氣)가 강한 산이며, 한강과 접해 있어 산세의 막힘이 없고 동,서,북 3면의 조망이 뛰어 난 산으로 호수같은 팔당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雲吉山), 예봉산(禮峰山)과 이웃해 있다.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용마산(龍馬山) 596m

이 산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의 남쪽 능선상에 있는 산으로 용마산이라 되어있지만 거문봉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하지만 참길향토문 화지명연구소에 따르면 일자봉(日紫峰)이 정확한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정상 북쪽 삼각점이 박혀있는 봉우리의 이름도 갑성봉이라고 한다.

번천 중부고속도로 교각아래부터 산행 들머리이다.

들머리에서약1.4km오르면 장작산이다. 장작산은 정상석은없고 삼각점이 있다.

약340봉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광지원(남한산성입구)으로 내려가게된다..

길이희미하여 내려와보니 작은 계곡.. 잘못내려왔다..여기서 그냥 우측으로 내려가면 도마리로 내려가게 된다.

용마산정상(약 596m).. 태극기가 펄럭이며 팔당호조망이 뛰어나다..

멀리 양수리 두물머리가 보인다.

퇴촌도 내려다 보인다.

검단산 오르막 계단..!

검단산 정상..!

북한강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와 팔당댐이 한눈에 보인다. 양평으로 이어지는 도로..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팔당대교..

팔당대교 건너편으로 보인는 산이 예봉산..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가운데 청계산.오른쪽멀리 뽀족히 솟아오른 산이 백운봉이다. 그리고 좌측으로 멀리 조망되는산이 아마 화야봉이 아닌가 싶다.

걸어나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