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봉 운길산 갑산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울거라는 군요

가까운 곳으로 일찍 서둘러 봅니다.

절상봉 운길산 갑산 -가요 20160708.gpx

여기서 좌 우갈림이 있습니다.

비가온후라 길이 좀 패였습니다.

수종사 은행나무

수종사 전각들

양수대교가 보입니다

절상봉에서 운길산조망

구름이 흘러가다 이 산에서 걸렸다네요

새재고개 가는길

옹달샘

점점 폭염이 기승을 부리네요

편의점 도시락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갑산정상

두봉 조망처에서

경춘고속도로와 미사대교

적갑산 예봉산

혹시 이게 눈물의 백록담일까요?

다 내려 왔네요

정말 푹푹 찜니다.

1시 52분 종점도착...

어! 의외로 버스가 자주 있네요.

두시버스를 타기위해 개울가에서 대충 세수도 하고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 오네요.

15분이 지나도 안 와요.

시골버스라 시간개념이 없나 ?...

등산객 한분이 올라옵니다.

버스 기다리냐고 물으시길래 그렇다고 하니 

그냥 걸어 내려가시는게 좋을거 같다네요. 헉!

차량한대가 사고가 나서 가지도 오지도 못한답니다.

두시버스는 오다가 그냥 돌아 나가고, 

종점발 1시 반 버스도 아직 못나가고 있다고...

그래서 자신도 걸어서 올라 왔답니다.

더위에 지쳐 버스덕좀 보려 했는데 뭐 이런 ㅠ

다시 걷습니다.

조금 걸으니 어느 고마우신 차량한대가 서네요.

타시 랍니다. 이렇게 고마울때가...

자신도 신세진 때가 많아서

등산객만 보면 태워 준다고요. ㅋ

차량 에어컨이 시원하니 살만 하네요.

그럼 뭐하나요. 

조금 가니 역시 버스가 아직도 서 있고

랙카차량은 사고차량 작업하고...

고맙다는 인사만 남기고 

다시 내려서 도심역까지 걸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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