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수불무산(춘천 화천)

오랫동안 숙제같이 남아있던 용화산 산행을 오늘 결행 합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산악회에서 몇차례 기회는 있었으나

그냥 개인산행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에 미뤄왔는데

교통조건도 불편한데다 게으름으로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춘천역 근처(춘천농협)에 08:05분쯤 지나는 양통행 버스(37번)를 타야하니 좀 일찍 서둡니다.

영하10여도 밑으로 떨어진 냉동고 기온속으로

현관문을 나서며 잠시 산악회버스로 편히갈껄 하는 투덜거림도 해보며

어둠속 새벽 정거장을 향합니다.

 

용화산 수불무산-가요 2015-01-08.gpx

 

 

 

양통종점

 

조금 올라온지점 사여교 입니다.

건너지 않고 올라갑니다.

 

 

용화산의 위용..

 

 

오프로드자동차가 즐겨 찾는 길인듯...

타이어흔적이 많습니다.

 

 

여기서도 한바탕 전쟁을 치렀군요..

 

그런데 애꿋은 소나무는 무슨죄람...

상하지 않게 보호대라도 넓게 대고 윈치를 걸던가...ㅉㅉㅉ

 

 

정상을 향한 우갈림이 있는곳..

 

샘물도 졸졸흐르고..

마셔보니 물맛이 좋습니다.

 

큰고개 임박 입니다.

 

큰고개 여기까지 포장이 되어 있군요.

주차장과 화장실도 설치 되어 잇습니다.

 

 

 

초반부터 급경사 입니다.

 

 

여기를 만장봉이라고 하는걸까요?

거슬러 올라온 양통골짜기가 길게 보입니다.

 

 

빼어난 경관이 가슴을 후련하게 합니다.

 

 

 

하늘벽

 

 

촛대바위

 

양통골짜기와 고성리

 

 

 

 

 

 

 

 

 

 

 

입석대

 

 

 

우측멀리 계관산 북배산이 보이는듯 하구요

 

다소 험한 등로가 많습니다.

 

멀리 삼악산

 

득남바위

 

이런풍광 너무 좋습니다.

 

 

 

합수머리갈림..

 

여기부터 발길이 뜸합니다.

 

 

 

 

우회하여 지나온 봉우리

 

가야할 수불무산 줄기..

 

 

 

 

 

여기가 사여령 수불무산 갈림 입니다.

 

사여령방향...

 

 

수불무산..

내 발자국외 아무표식도 없습니다.

 

조금 아래 지점에

693m표지기둥이 있네요.

698m로 표시하여 조금위로 옮기면 좋겠습니다.

 

 

 

 

 

 

 

 

간동면사무소

 

정류장이 예쁘네요..

시계도 친절하구요.

 

정류장에 샹들리에도 걸어 놓았네요.

간척발 15:50분 버스(5번)로 화천으로 이동 합니다.

15:20분차 인줄 알고 서둘렀는데 아래 버스시간표를 보니 시간이 바뀌었나 봅니다.

 

화천 시내버스시간표

 

 

화천에 산천어축제 다가오네요.

여기저기 치장에 분주합니다.

 

여기까지 용화산 수불무산 이었습니다.

 

 

 

 

 

용화산 수불무산-가요 2015-01-0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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