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진산 대룡산부터 구봉산까지의 산행 궤적입니다.
산행들머리는 고은리종점, 후평동에서 09:00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아침부터 짙은 구름과 연무로 아쉽게도 아름다운 조망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궤적저장에 실패했네요
단순한 실수인줄 알았는데 저장경로를 바꿔봐야 할 것 같습니다.
gps740 로거 궤적 또한 뭐가 잘 못된건지 정상에서야 저장이 되었습니다.
고은리 종점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곧 여러대의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타고온 26번 버스는 번호를 바꾸고 다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우기에 대비해서 교량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청둥오리? 인가요.
자연스레 물가에서 노닐구 있습니다.
대체로 등로가 좋습니다.
간간히 쉼터 의자도 설치되어 있구요.
통나무 계단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소 몽환적인 느낌도 나지만 조망이 없는것은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정상가까이 올라오니 해가 드는군요..
내심 연무가 빨리 걷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시 임도와 만나는 등로...
큼지막한 정상석이 반깁니다.
북방리 고을..
금병산만 살짝 보이네요.
춘천시내는 구름에 잠겼 습니다.
가락재 갈림에있는 헬기장
구봉산쪽으로..
제1활공장
쑥처럼 보이는데 무슨 식물인지는 모르겠네요.
활공장으로 지천입니다.
패러글라이딩 비행때에도 나름 규칙이 있는지 몰랐네요..
활공장에서 바라본 원창고개 방향의 대룡산 줄기
상걸리 방향
춘천시내는 저속에 있습니다.
저속에서 나름들 바쁘게 살아 가겠지요..^^
지나온 대룡산
어느덧 단풍이 많이 물들어 있네요..
저뒤로 보이는 산이 무슨산일까....?
가늠이 잘 안되네요.
두어개의 고개를 넘고..
명봉에 거의 다 왔습니다.
명봉...
춘천의 해와 달이 뜨는 밝은 봉우리란 의미에서 명봉(明峰)이랍니다.
순정마루 전망대
가야할 구봉산입니다.
이제야 시내가 흐릿하게 나마 보이기 시작하네요.
봉의산도 보입니다.
구일봉..
구봉산 전망휴게소 갈림쉼터
아홉개의 봉우리가 길게 펼쳐있다고 해서 구봉산 이라네요.
구 정상석..
오봉산도 보이구요
구봉산 휴게소쪽으로 내려옵니다.
여기는 버스가 없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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