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관모봉 태을봉 수암봉

수리산475m

 

◆2010-1-11

◆날씨: 흐림

◆산행경로: 병목안시민공원- 관모봉- 태을봉- 칼바위- 슬기봉- 474봉(숙고개갈림길)- 부대앞- 수암봉갈림길- 451봉(바람고개갈림길)- 수암봉(395)- 335봉갈림길- 병목안시민공원

◆거리 및 시간: 약12.5km/ 5시간

◆교통: 승용차

 

수리산(475m)은 경기도 안산시,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군포시를 양분하고 있는 산이다.

주위에 수암봉(秀巖峰 : 395m), 관모봉 등이 있고,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으며, 비교적 형세가 복잡하다.

북쪽 골짜기에 있는 담배촌(안골)은 조선시대 후기 천주교 박해 때 신자들이 담배를 가꾸며 숨어 지내던 곳으로, 지금은 순례지로 되어 있다.

이 안골 마을은 들어가면 넓은데 비해 입구가 병모양으로 좁다고 하여 병목안 이라고 불리웠고 지금은 마을입구에 병목안시민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수리산 유래는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 같아 "수리산" 이라 하는 설이 있고, 신라 진흥왕때 창건한 수리사 (현재 속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절)가

신심을 닦는 성지라 하여 그후 산명을 "수리산"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한 진흥왕(540~576) 때 왕손 운산대사가 몽불수기(부처님을 참견하고 당대에 반드시 부처가 된다는 뜻)를 받아 견불산(見佛山)이라 하였고,

조선조 때에는 왕손이 수도를 하였다 하여 "수李산" 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오늘산행은  이 병목안 마을에서 들머리를 잡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을 두루 돌아오는 원점회귀 하는 산행을 하였다.

봉우리마다 조망은 좋은데 개스가 있어  약간 아쉬웠다.

 

 

SanJabi-수리산 -가요 201001110916.sxt

 

 

 

 

 

 

 

 

 펑촌, 산본시가  산본 IC가 보인다...

 

 

군포시 방향..

 

 

 

 

 태을봉 슬기봉 군부대를지나 수암봉으로 오는 능선.

 

 

 시흥쪽 조망 날이 맑으면 바다도 조망되지 않을까 싶다.

 

 

 병목안시민공원 윗단에 설치된 병모양상징의 돌탑이다...

 

 

 호젓한 오솔길,,,,

 

 

  

 

 곳곳에 이와같은 암봉이 있다..

 

 

  관모봉 정상 태극기가 펄럭인다...

 

 

 수리산교 수암터널 부근. 줌인해 보았다..

 

 

 

 

 태을봉(488m)....

 

 

 

 

 칼바위주변...

 

 

 슬기봉에서..

 

 

 슬기봉 표지판(451m)...

 

 

 

 

 병목안 마을... (외곽고속도로 수리산교)

 

 

 수암봉으로가는 내림계단

 

 

 군부대길..

 

 

 

 

 올려다본 수암봉...

 

 

 등로가 참 예쁘다...

 

 

 서쪽으로 조남JC가 보이고.....

 

 

 수암봉전망대...

 

 

 수암봉(395m)과 수리터널...개스가 걷히면 관악산도 조망이되는데 시야가 아쉽다...

 

 

 잘은모르지만 옛날 천주교 박해당시 천주교 관련 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분재같은 소나무

 

 

 병목안마을입구 날머리....

 

SanJabi-수리산 -가요 201001110916.s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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