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에 속해 있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 산행 입니다.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해발 1,000m가 넘는 산으로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며,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을 포함하여 명칭 하기도 합니다.
그 중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해 있습니다.
산행코스
배내고개-배내봉(낙동 인증)-간월산(낙동+8봉 인증)-신불산(100명산+8봉 인증)-영축산(낙동+8봉인증)-지산마을 만남의광장(약 13km/6시간 30분)
배내고개 주차장 입니다.
능동산 천황봉 재약산 산행때 왔던 곳 이죠!
배내봉 방향
화장실이 있고 안내판 따라 올라 갑니다.
배내고개 오두메기(장구만디)
장꾼과 보부상 소떼를 모는 소장수들이 큰 장이 서는 언양으로 가던 통로였답니다.
약수가 있으니 맛을 봐야죠!
시원하니 좋습니다.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천화비리 라적힌 빗돌이 있습니다.
조선 말엽 즈음에 먹고살기 힘들어 간월산으로 쫓겨 올라 가 화전민이 된 백성들은, 이듬해 봄에 더 많은 나물과 약초를 캐기 위해 간월산과 신불산 일대에 불을 질렀다. 언양에서 보면 삼일 밤낮을 타오르는 능선의 불길이 마치 막힌 하늘을 뚫기라도 할 듯하여 "하늘의 문을 여는 불, <천화>"라고 부르고, 배내봉~마당바위~간월산~왕방재(지금 간월재)로 이어지는 벼랑(비리) 능선길을 경상도 말로 <천화 비리>라 부른다고 한다.
배내봉에 도착하니 어느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하네요.
간월산까지 2.6km군요.
진행할 간월산 방향
능선 동쪽으로 까아지른 벼랑 입니다.
천황산이 보입니다.
간월산의 풍체
선짐의 질등 (고개가 워낙 가팔라서 등집을 진채로 쉰다는 의미 와, 하늘에 걸린 사다리 라고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간월산 입니다.
8년만에 다시 찾아와 봅니다.
바람이 많이 붑니다.
맞은편으로 천황산 재약산 줄기 입니다.
지나온 배내봉
간월재
간월산 규화목
간월산대피소
신불산 공룡능선
신불산에서
신불산 공룡능선 홍류폭포방향
영축산 방향
하늘억새길 안내도
신불평전 억새바람길
영축산도착
정상석이 귀엽습니다.
함박등 시살등방향
지나온 신불산 방향
영축산
골프장과 통도 환타지아가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
지산마을로 내려 갑니다.
올라서 조망했던 암봉
내림길은 거의 너덜성의 가파른 길 입니다.
연리근
지산마을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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