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남쪽 약 1.5km에 위치한 대부산과 용천마을에 있는 봉재산 궤적입니다.
봉재산부터 오를 예정이므로 용천2리 마을회관앞에서 내림니다.
낮 12시쯤 한차례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들었는데 역시 잔뜩 흐린날씨 입니다.
게다가 운무까지 끼어 시야가 멀지 않네요.
1980년 1월1일....ㅋ
산잡이에서 저장종료 잘하고 왔는데...
집에와 확인해보니.. 이런~!
파일 이름만 저장되고 내용이 없는 0KB 파일 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굳이 의심을 해본다면 산행후 바로저장하지 않은체로
차타고 전철타고 터널들어가고 또 터널들어가고....뭐 그런후 저장종료해서 그럴까요?
전엔 그래도 저장 잘되었으니 꼭 그런것 같지도 않고...
다행이 GPS 740이 자체로 로그저장이 되므로 부랴부랴 프로그램돌려 로그를 가져오는데
이게 여러개가 함께 연결되어 있어 불필요한 부분을 지워야 합니다.
그런데 안지워지는 궤적하나가 있네요. 그덕에 운행정보가 엉망입니다.
그 궤적은 지난 3월에 다녀온 샤랑도 궤적이군요.
용천2리..
앞에보이는 봉우리가 성두봉입니다.
성두봉과 그 옆으로 690봉 백안산 입니다.
꽃이 아주 크고 화려하네요.
다알리아꽃 인것 같습니다.
사나사계곡
함왕혈입니다.
함씨족이 추대할 왕자가 없어 하늘에 제를지냈는데 이 구멍에서 총명한 옥동자가 나왔고 그를 왕으로 모셨답니다.
그후 함왕성도 쌓고 번성할때도 있었으나 결국 패망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 입니다.
사나사 직전 약 0.5Km 지점에 좌로 봉재산 들머리 입니다.
봉재산은 암봉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봉재산에서의 조망입니다.
유명산 방향 인데 운무가 끼어 조망이 시원하지는 않네요.
사나사..
백운봉정상이 구름에 가렸네요..
오른쪽 앞으로 성두봉과 오른쪽 뒤로 백안산 입니다.
가야할 봉재산능선 줄기 입니다.
봉재산 정상부..
청산입니다. 만수산이라고도 적어놓았네요,
헬기장..
꽈과광....
두두두두두두.....
백안산 사격장에서 들리는듯한 포사격소리가 엄청난 괭음으로 귓전을 때림니다.
점심시간까지 계속 쏘아대네요. .
성두봉 으로 해서 백운봉을 오를 계획이 있는데 고민이 됩니다.
오이풀?... 맞는지 모르겠네요..
산부추
너덜성 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용천3리 소죽골 갈림이 있습니다.
천남성
아직도 안개가 걷칠기미가 잘 안보입니다.
임도
한강기맥 주등로
투구꽃
배너미고개 입니다.
꿀풀..
개망초
지나온 한강기맥 줄기
이제 용문산이 보입니다.
대부산 가는길..
대부산(743m)입니다.
편전산으로 가다가 촛대봉이 궁금하여 방향을 좌로 틈니다.
촛대봉 정상.. 별거 없습니다.
편전산조망..
사면이 아주 가파러요..
날머리 입니다.
운이 좋은 건지 좋은 사람 덕분에 히치하여 아신역까지 편하게 갑니다.
신일A/S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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