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지질공원의 순담 드르니 잔도길과 고석정 그리고 직탕폭포까지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과 그 하류에 위치한 임진강 합수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한탄강과 임진강 일부 지역은 약 54~12만년전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그 당시 흐른 용암으로 인해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와 폭포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게 되었습니다.(한탄강지질공원센터)
- 명칭 :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제7호)
- 지정 면적 : 1,164.74㎢ (포천시 493.3㎢, 연천군 273.3㎢, 철원군 398.06㎢)
- 지질 명소 : 총 24개소 (포천시 11개소, 연천군 9개소, 철원군 4개소)
- 지질분포시대 : 선캄브리아기, 고생대, 중생대(트라이아스기, 쥬라기, 백악기), 신생대 제4기
▼여기에 주차를 하고 드르니매표소에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입장요금은 성인 1만원(5천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 줍니다) 주차는 무료
▼주상절리길 개요도
▼잔도와 크고 작은 교량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협곡으로 주상절리의 모양이 관찰 됩니다.
▼새인지 오리인지?
▼스카이워크
▼투명유리가 눈때문에 좀 미끄럽습니다.
▼샘소전망쉼터 화장실
▼순담에서 고석정 방향 물윗길
▼순담매표소
▼순담에서 드르니까지는 잔도길(입장요금10,000원)이고
순담에서 태봉교 까지는 물윗길(입장요금10,000원) 입니다.
다시 입장권을 구입하여 고석정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경치는 여기도 좋습니다.
▼고석정
▼고석루
▼고석정
고석(孤石)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일대의 한탄강 협곡내에서 관찰되는 높이 약 15m의 화강암 바위입니다.
주변에는 고석정(孤石停)이라는 누각이 위치하고 있어 일대의 협곡을 총칭하여 고석정이라는 지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대는 현무암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지형과 함께 현무암질 용암이 기반암 위로 흘러 용암대지를 형성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지형 학습장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석은 철원 땅이 용암으로 덮이기 이전에 있던 기반암으로 약 1억 1천만 년 전(백악기 중기)에 지하에서 형성된 화강암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의 작용에 의하여 지표에 드러난 이후 약 54만 년 전에서부터 약 12만 년 전 사이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하여 현무암 용암류에 뒤덮였다가 한탄강에 의해 침식작용이 일어나 새로운 물길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지표에 다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한탄강지질공원센터)
▼트레킹은 직탕폭포까지 이어집니다.
▼한탄대교
▼승일교
▼얼음축제장
▼얼음축제장 무언가 작품?을 만들고 있네요
▼마당바위
▼거북바위
▼은하수교
▼은하수교
▼물윗길
▼태봉대교
▼태봉대교 번지점프대
▼직탕폭포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폭포로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 m에 이릅니다.(한탄강지질공원센터)
직탕폭포에서 택시로 드르미 매표소까지 이동 차량회수 합니다.
택시요금 약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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