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년 북위 시대 때 불교 사찰로 문을 열었다. ‘사오스 산의 울창한 숲속에 있는 사찰’이라는 뜻에서 소림사라 부른다. 527년 인도에서 온 달마 대사가 주지로 정착해 선종을 적극 전파하면서 소림사는 ‘중국 선종의 본산’이 되었다. 달마 대사는 부리부리한 눈과 다소 험상궂은 표정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이곳에서 9년간의 면벽 수행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고 불교의 큰 스승이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소림 무술 ‘쿵푸’의 창시자라는 것이다. 온종일 면벽 수행을 하는 승려들의 건강이 염려되어서 ‘동물의 5가지 대표적인 행동’을 본떠 만든 운동 동작이 소림 무술의 시초다. 수나라 때 이르러 불교가 전국적으로 성행하면서 소림사는 북방 최대의 선종 사원이 되었다.(출처 인조이중국)
소림무술관
소림사
소림사 대웅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