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住寺(법주사)
법주사(法住寺)는 대한민국의 충청북도 속리산에 있는 절이다.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하였다.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천축(天竺, 印度)에 갔다가 백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이 절에 있었기 때문에 법주사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 이 절에 있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5호)·목조 5층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을 비롯하여 동쪽 암벽에 새긴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및
절 어귀의 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은 신라시대의 우수한 작품들이다.
또 경내에는 고려 충숙왕 1년(1341)에 세운 자정국존비(慈淨國尊碑)를 비롯한 수십 개의 비와 부도(浮屠)가 있고
높이 27m의 동양 최대의 거불이 1964년 6월에 점안식을 했다.
법주사는 31본산(本山)의 하나로 고려 숙종이 그 아우 의천을 위하여 인왕경회(仁王經會)를 베풀었을 때 모인 승려가 3만 명이나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그 규모가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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