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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제주 울릉 산행

미륵산(경북 울릉)

밤새 비가 왔습니다.

오후에는 날이 갠다는 예보를 들었는데

아직은 잔뜩 흐린데다 비도 조금씩 날리네요.

기상도 안 좋고 조망도 꽝 일텐데 오를까 말까 잠깐 고민도 해봅니다.

오름길은 걱정이 안되는데 평리 마을로 내려서는 등로가 걱정입니다.

등로가 없을것은 분명하고 선답자의 궤적 또한 없으니 자칫 절벽이라도 만나면 고생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맘은 먹었으니 등산이던  탐험이던 해 보기로 합니다.

 

미륵산(경북 울릉)-가요 2014-09-3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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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예상등로를 그었는데 궤적도 비슷하네요.

 

 

 

 

 날도 안좋은데 바람까지 많이 붑니다.

 

 

 

 

 

 

 

 

우측으로 태하령가는길..

태하령길도 트레킹코스로 많이들 걷는곳 입니다.

서달쪽으로 갑니다.

 

 

 서달마을

 

 

 

 

산위의 교회

 

 

미륵산 서달쪽 일대가 소위 구원파 영농조합 땅인가 봅니다.

 

 

 

 

 

 

 

 

트랙터로 막아 놓았네요.

  

 

 

 

철문..

옆으로 철조망을 넘어 갑니다.

 

 

 

 

얼마전까지 관리인이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빈 가옥으로 보이네요.

 

 

 넓은 안부

 

 

안부가 끝나고 이제부터 길이 희미합니다.

 

 

  

 

 

 

 비온뒤라 등산화가 금방 젖어 옵니다.

 

 

 미륵산 신령님 나올 분위기...

 

 

  

 

 

 

 

 

 

 

 

 

 

 

 

 

 

 

 

 

 참취? 쑥부쟁이??

 

 

정상부근입니다

정상이라할 제일 높은 곳은 잡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바람이 어찌 쎄게 부는지 약간 아래로  내려 왔네요.

 

조망이 있다는 조망바위는 엄두도 못냅니다.

물론 조망도 없구요 ㅠㅠ

 

 

고비군락이 많고요

 

 

산죽도 많습니다.

  

 

나물도 지천이구요.

  

 

 

 

 마가목열매도 많습니다.

 

 

 

 

 

 

드디어 다 내려 왔네요.

 

 

아마 살강터마을쯤 되는것 같습니다.

 

 

 

 

밭마다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송곳봉

 

 

젖봉이 보이고 미륵산 정상은 아직도 구름속에 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많이 개였습니다.

오후에 올랐으면 조망은 좋았을걸...

 

 

 

 

 

 

 

 

 

 

미루나무..

옛날엔 많이 보았는데 언제부턴가 없어졌습니다.

 

 

공암

 

 

예림원의 폭포

 

 

 

 

가수 이장희의 집이 있다는 울릉천국 가는길...

 

 

 

 

야외무대

 

 

 

 

이장희가 라는데 늘 살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시비..

 

 

 

 

 

 

 

 

 

 

어리연꽃..

 

 

평리 버스 정류장..

 

 

파도가 엄청나게 치네요.

 

 

 

 

 

여기까지 입니다.

 

 

 

미륵산(경북 울릉)-가요 2014-09-3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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